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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친환경 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 발족

참교육학부모회와 민주당 등 20여 개 시민단체와 정당은 18일 오전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서울시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운동본부' 발족식을 개최한다.

이들 단체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 경남, 광주, 전북 등 전국적으로 무상급식이 확대되고 있지만 유독 서울에서만은 전혀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대대적인 무상급식 추진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발족식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50만명을 대상으로 한 서명운동, 정책토론회 개최,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무상급식 공약화 유도 등의 다각적인 활동 방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족식에는 각 단체 대표 30여 명이 참가하며 친환경 무상급식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추진운동본부 참가단체는 한살림, ICOOP생협,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학부모회,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초록교육연대, 서울교육네트워크, 한국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등 모두 24개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