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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식 소믈리'에 육성


와인이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맛과 향이 우수한 이유도 있었겠지만, 이런 와인의 특징들을 알기 쉽게 설명한 와인 소믈리에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처럼 우리 전통주, 전통음식을 세계화 하기 위해서는 전통음식과 함께 전문 소믈리에들의 육성이 시급히 필요한 실정이다.

전통음식 소믈리에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음식과 문화를 동시에 알리는 전문가로 앞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은 올부터 한식의 계량화.표준화.세계화를 위해‘전통음식 소믈리’에 과정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김치소믈리에, 막걸리 소믈리에를 집중 육성하므로써 김치와 막걸리가 하나의 상품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서 연결되어질 수 있는 한식세계화의 첨병으로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했다.

양향자 이사장은 “앞으로는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은 전통음식 소믈리에가 우리 고유의 맛을 유지하고 홍보하도록 해 세계인들이 한국의 막걸리와 김치를 체험한는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이들의 양성과정에 앞장설 것이다 ”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