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할리스커피, ‘제 1회 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국내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공동대표 이성수, 정수연)는 건축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인 오기사와 함께 지난 12월 한 달간 진행한 ‘제1회 할리스커피 컵디자인 공모전’을 인기리에 마감, 그 수상자 시상식을 11일 태평로점에서 개최했다.

할리스커피는 신진 아티스트의 발굴 차원 및 단순한 일회용 컵을 디자인가치를 입혀 고객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지난 해 처음으로 테이크아웃컵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 달간 ‘2010 발렌타인데이 & 화이트데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총 1839건이 등록되어, 할리스커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공모전 대상은 발렌타인과 화이트데이의 특별한 이벤트로 테이크아웃컵에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러브레터’ 컨셉의 작품을 선보인 박진숙씨가 수상했다.

할리스커피 측은 박진숙씨 작품이 할리스커피가 추구하는 신선함과 로맨틱함을 잘 표현한 것으로 평가되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금 20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되었으며, 대상 작품은 실제로 제작되어 오는 2월과 3월에 걸쳐 전국 매장에서 테이크 아웃 컵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 팀으로 작업한 최정윤, 황보람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양아영, 홍민규씨는 각각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할리스커피 이지현 마케팅과장은 “할리스커피가 처음으로 개최한 ‘제1회 컵디자인 공모전’은 참신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 열띤 경쟁이여서 수상자를 가리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할리스커피는 고객들과 신선하고 로맨틱한 즐거움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