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식품업계 최초로 단독 모바일쿠폰 서비스인 ‘해피콘(happycon)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피콘 서비스는 온라인 홈페이지(www.happyconpoint.com)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휴대폰으로 발송되어 전국의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의 매장에서 제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쿠폰 서비스로 기존 기프티콘 등과 사용방법은 거의 동일하다.
해피콘은 ‘제품 교환권’ 형태와 ‘금액 교환권’의 두 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통신사 제한 없이 서비스되며, MMS(Multi Message Service) 형태로 발송된다.
해피콘 상품은 해피콘 5000원권, 해피콘 1만원권, 해피콘 3만원권 등 금액교환권 3종과 제품교환권 77종 등 총 80종이다.
향후 파스쿠찌, 리나스, 타마티 등 다른 SPC그룹 브랜드에까지 서비스와 상품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연, 영화사 등과의 제휴를 통한 다양한 문화패키지 상품도 출시 예정이다.
SPC그룹은 해피콘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내년 1월 15일까지 각종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브랜드 대표 상품과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해피콘을 선착순 7만9000명에 한해20% 할인해 주며, 이벤트 기간까지 해피콘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DJ DOC, 컬투, 인순이 연말 콘서트 티켓, 해피콘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콘 서비스 운영을 통해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각종 패키지 상품과 연계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