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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서울 8개교에 영양교육.아침 시리얼 제공

농심켈로그(대표 게이이치 나가오카)는 서울시의 ‘굿모닝! 아침밥 클럽’을 후원, 서울 소재 8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아침식사용 시리얼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굿모닝! 아침밥 클럽’은 서울시 주도의 공공 건강증진 사업으로서, 청소년의 높은 아침 결식률과 영양섭취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굿모닝! 아침밥 클럽’에서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침을 먹지 못하는 학생들을 선발해 영양교육 및 영양 균형 잡힌 아침식사 급식을 제공하며 켈로그는 공식 후원사로서는 유일하게 제품뿐 아니라 영양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켈로그는 ‘굿모닝! 아침밥 클럽’에서 서울시 영양팀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 교재를 활용, 주 1회 영양전문 인력을 학교에 파견하여 아침식사의 중요성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방법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집이 멀거나, 경제적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 및 교사의 추천을 통해 학교 별로 50명씩 선발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시작 전 30~40분 동안 강의와 함께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2달간 8개 학교 총 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으로, 16일부터 성북구 서울 사대부중학교, 동작구 상도중학교, 정신여중 등에서 시범 운영되며,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굿모닝 아침밥 클럽’에서 제공되는 식단은 청소년기의 영양섭취 기준과 식사지침을 참고해‘곡류군 1단위 + 우유 및 유제품 1단위 + 과일 및 과일 주스 1단위’로 구성해 매일 다른 메뉴로 구성된다. 켈로그는 탄수화물의 주요 공급원인 시리얼을 공급하고, 다른 후원사인 서울우유, 샤니, 농수산물공사는 각기 유제품과 빵, 각종 과일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켈로그는 서울시 ‘굿모닝! 아침밥 클럽’ 사업의 공식 후원사로서 지난 9월 25일 서울시와 업무 협약 체결(MOU)에 나섰으며, 이 자리에서 청소년의 아침 결식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농심켈로그 마케팅부 김진홍 상무는 “서울시와 함께 청소년들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시리얼은 탄수화물의 주요 공급원이자 비타민과 미네랄 등 균형잡힌 영양소가 들어있는 식품으로, 바쁜 아침 청소년들이 꼭 필요한 영양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