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가 울리고, 서울시청 앞 광장에는 대형 트리가 등장 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식품업체들도 다양한 케이크와 이벤트로 2009년 크리스마스 마케팅에 시동을 걸고 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가족, 연인,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랑스런 크리스마스 생크림 케이크를 선보였다.

크라운베이커리의 크리스마스 생크림 케이크는 딸기마법의성, 마법산타초코, 트리치즈케익 등 총 27종으로, 각 제품마다 ‘개구장이 루돌프 3형제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접목해 눈길을 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케이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라의 루돌프 목도리를 증정하며, 케이크는 제품의 종류와 크기별로 1만7000원에서 3만5000원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129년 전통 젤라또 ‘빨라쪼 델 쁘레또’도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젤라또로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을 선보이며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빨라쪼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3종 세트는 지난 1년 동안 고객들로부터 가장 사랑을 받은 ‘스트라챠탈라’, ‘요거트’, ‘프라골라(딸기)’, ‘끄레마(바닐라)’, ‘초콜라또’ 등 5개 맛을 선정해, 기존 1가지 맛의 젤라또와는 달리 2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빨라쪼는 남영동 본점에 대형 스테인리스 트리 조형물 ‘크리스마스’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고 있다.

빨라쪼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약 40개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판매를 통해 10%할인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1일부터 25일까지 빨라쪼 매장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귀여운 산타 귀마개를 증정한다.

빨라쪼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징글벨 락’, ‘러블리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드리밍’ 등 총 3종으로 각각 2만3000원씩이다.

크라운베이커리 마케팅부의 문효범 차장은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에는 루돌프 3형제의 이야기를 담아 맛과 함께 읽는 재미까지 더했다”며 “크리스마스는 선물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인 만큼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분위기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