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커피 전문 브랜드 할리스커피(공동대표 이성수.정수연)는 올 크리스마스의 데코레이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한 건축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오기사(본명 오영욱)의 전시회를 할리스커피 태평로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 프로젝트는 ‘외로운 도시남녀의 크리스마스’를 컨셉으로 오기사의 캐릭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할리스커피에 적용시켰다.

이와 함께 고객들에게 문화적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기사의 작품과 도서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미니 갤러리를 23일부터 12월 초까지 약 3주간 할리스커피 태평로점에 오픈한다.

이 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평소 오기사가 직접 그린 스케치의 도안으로 단순히 펜으로 작업한 스케치 작품임에도 건축기사인 오기사 특유의 감성이 담겨 있다.

또한 그가 틈틈히 출간한 오기사의 도서들도 매장 내 비치되어 있어 매장 방문을 하면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할리스커피와 작업을 진행하게 된 오기사는 “평소 그림을 좋아하고 여행하는 것을 좋아해서 가는 곳에서 느낀 그대로를 담은 작품들을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할리스커피에서 전시하게 돼서 뜻 깊다”며 “특히 누구나 가볍게 커피를 즐기면서 편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이색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