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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 세계 최고상 수상

대한항공 기내식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또 한번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18일 오전 기내식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팩스 인터내셔널'이 두바이에서 개최한 `2009 팩스 인터내셔널 리더십 어워드'에서 대상인 `글로벌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팩스 리더십 어워드'는 항공과 철도, 크루즈를 망라한 수송업체에 기내식을 제공하는 전 세계 항공사와 케이터링 업체를 대상으로, 1년 동안의 온ㆍ오프라인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 회사를 선정한다.

세계 4개 지역으로 나눠 각 지역별로 최우수 신제품과 최우수 기내식서비스 항공사, 올해의 케이터링 및 항공사, 올해의 공항 레스토랑 등 4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이 중에서도 가장 우수한 1곳에게는 대상인 `글로벌 어워드'를 수여한다.

대한항공이 이번 대상을 수상한 것은 2007년에 이어 두번째다.

회사 측은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함께 명품 건강 식재료 사용, 철저한 위생 관리 등 기내식 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기내식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