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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 성료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이사장 양향자)이 개최한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이지난 16, 17일 양일간 지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향토식문화대전은 예비 한식세계화 주역들을 위한 축제로서, 대한민국 향토음식을 서울시민들에게 좀더 친숙하게 알리고자 서울시 메트로 9호선의 특별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대한민국 향토음식의 발전과 향토요리의 세계화를 이끌 예비 주역들을 배출한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진정한 식객을 찾아라를 주제로 발효음식, 한방약선, 혼례음식, 야채요리, 육류요리, 수산물요리, 북한요리 등 300여명이 참가해 분야별 요리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또한 한국의 놀라운 상차림의 주제로 전통.현대 테이블세팅 공모전과 외국인선호 퓨전쌀요리 공모전과 새터민 창작주먹밥 경연, 외국인 떡볶이 경연대회, Food VJ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들이 우리 향토음식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시선을 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는 향토음식의 발전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고, 서울시민들에게는 우리향토음식의 놀라운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서로가 향토음식의 세계화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