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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품 여기 다 모였네"


소펙사, 제4회 프랑스 식품 전시회 실시
와인.식품전시.비즈니스 상담 기회 마련


프랑스농수산부(MAP)가 주최하고 프랑스농식품진흥공사(SOPEXA)가 주관하는 제4회 프랑스 식품 전시회가 15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와인 수입업체 및 식품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내에 수입되는 다양한 종류의 프랑스 식품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착순 100명으로 모집된 일반인들도 참여해 더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총 17개의 와인 수입사와 7개의 식품업체가 참여한 전시회에서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보르도, 부르고뉴, 론 와인 및 다양한 지역의 와인 전시 및 시음회가 진행됐으며, 프랑스 치즈와 초콜릿, 커피 등의 식품도 함께 선보여졌다.

특히, 올해는 소금 및 소스류의 품목과 어린 아이들을 위한 유기농 과자와 이유식이 추가돼 식품 업계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현장에서는 국내 수입업체와 유통업체 도·소매점 간의 비즈니스 상담 기회도 마련돼, 실질적인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 공유의 장이 이뤄졌다.

소펙사 임명주 소장은 “보통 프랑스 식품은 와인을 많이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입되고 있다”고 밝히고 “와인을 비롯해 치즈, 생수류 등의 국내 수입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품의 종류도 더욱 다양해 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