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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글 음료 컵 첫 선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한글 문구가 쓰인 음료컵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국내 전 매장에서 이 컵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컵의 뒷면에는 "스타벅스와 함께 환경사랑을 실천하세요" 또는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과 함께 하세요" 등 스타벅스가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환경 캠페인과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설명이 한글로 적혔다. 앞면에는 기존 컵의 스타벅스 로고가 그대로 있다.

스타벅스 측은 "국내 인사점이 세계에서 최초로 자국어 간판을 사용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자국어가 인쇄된 컵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