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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업체 부도로 서울 10개교 급식 차질

서울시내 10개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던 업체가 파산하면서 해당 학교의 급식과 수업에 차질이 빚어졌다.

8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C고교 등 10개교에 급식을 제공하던 업체가 부도를 내 해당 학교는 단축 수업을 하거나 다른 업체에 도시락을 배달시키는 등 혼란을 겪었다.

업체 대표는 식재료 공급 업체에 줘야 할 돈도 주지 못한 채 연락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업체가 급식을 맡은 학교는 새 급식 업체를 찾을 때까지 학부모에게 공문을 보내 도시락을 싸게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