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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리너스커피, 200호점 건대영존점 오픈

‘천사 다방’으로 유명한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가 6일, 200호점인 서울 건대영존점 오픈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엔제리너스커피의 조영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호점 시대를 알리는 현판 제막식과 커팅식이 진행됐다.

또, 국내 로스팅의 신선한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를 선착순 200명의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200호점 오픈 축하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지난 2006년 12월 브랜드 런칭 후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실시, 불과 2년 여 만에 200호점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할리스 10년, 글로벌브랜드인 스타벅스 7년이라는 기록을 압도적으로 제쳤다.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엔제리너스커피가 올해 새롭게 오픈한 매장만 지난 9월 말 기준으로 66개에 이르는 반면, 스타벅스는 23개, 커피빈 33개, 할리스는 29개를 오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출 성장세 역시 빠르다. 지난 2008년 65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96% 증가했으며, 올해는 900억원을 목표로 업계 정상을 향해 달리고 있다.

이는 롯데리아의 30년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장 신선한 원두를 제공하며 고급 원두커피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것은물론 천사 캐릭터 활용, 타깃층을 고려한 독특한 인테리어 등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최근, 소량씩 볶은 최상급 아라비카종 원두를 최단 3일 내 전국 매장으로 공급, '신선한(Fresh) 원두를 주 4회 공급'한다는 의미의 F4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1%를 위한 최고급 자마이카산 원두를 100% 사용해 만든 ‘엔젤 블루마운틴 아메리카노’를 업계 최초로 6000~8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등 국내 커피 문화 발전을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