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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쪼' 카페 1호점 개장

해태제과가 지난해 인수한 아이스크림 회사 `빨라쪼 델 쁘레도'(PALLAZZO DEL FREDDO, 이하 빨라쪼)는 23일 서울 남영동 해태제과 본사 로비에 아이스크림과 커피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빨라쪼는 이 카페를 2012년까지 150개 매장으로 확대해 배스킨라빈스, 나뚜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빨라쪼는 이를 위해 기존 젤라또(이탈리아 스타일 아이스크림) 중심에서 나아가 와플, 머핀, 베이글, 조각케익 등 베이커리류와 다양한 커피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멀티 카페로 변신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날 남영동에 연 본점은 100㎡(약 30평) 규모로, 매장에 비치된 모든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들을 이탈리아에서 직접 들여왔다.

빨라쪼는 이번 매장 오픈과 신제품 와플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30일까지 1만5000원 이상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 500명에게 머그컵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