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속초 사진항 오징어 축제 개막

강원 속초시 장사동 사진항의 오징어 맨손 잡기 축제가 7일간의 일정으로 28일 개막됐다.

사진항 해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속초시와 장사동 청년회가 함께 마련한 것으로 오징어 맨손 잡기를 비롯해 바닷속 줄다리기, 오징어 순대만들기 체험, 불꽃놀이, 어선 무료승선 등 10여 가지 다채로운 행사가 피서객들을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행사의 백미인 오징어 맨손 잡기는 바닷속에 풀어놓은 산 오징어를 맨손으로 잡는 이벤트로 하루 2번 개최되며 잡은 오징어는 자원봉사에 나선 횟집 주방장들의 도움을 받아 즉석에서 회 또는 순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피서객들의 노래솜씨 발휘를 위한 즉석 노래자랑과 수영복 패션쇼, 맨살에 동전 붙이기,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선착순 현장접수로 행사를 치르는 오징어 맨손 잡기는 1인당 참가비가 1만5000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셔츠와 5000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증정되며 리본표시가 돼 있는 오징어를 잡은 피서객에게는 지역특산품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