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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의 날 축제 성황


서울 청계광장서 2천여명 참석 다채롭게 진행

전국 천일염의 85%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전라남도는 3월 28일을 천일염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2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농림수산식품부 박덕배 제2차관,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 천일염생산자협의회, 수협중앙회, 농협중앙회, 천일염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일염의 날 축제를 개최했다.

이자리에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에서 생산되는 전남산 갯벌 천일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하며, 세계명품으로 자리매김을 위해 정부부처와 합동으로 불법유통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천일염의 역사 및 세계의 천일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천일염홍보관이 설치됐으며, 품질 좋은 신안산 천일염을 행사장에서 직접 구매도 할 수 있는 판매장도 운영됐다.

또, 오줌싸개 어린이 행렬 등 로드쇼와 달걀과 감자 신안천일염에 찍어먹기, 천일염 절구통에 빻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되었으며, 가족나들이를 나선 많은 관광객이 몰려 직접 세계적인 명품소금 신안 천일염을 맛보고 체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라남도는 "천일염이 식품으로 인정됨에 따라 현재 1000억 시장 규모가 기술개발과 유통구조개선 등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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