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문대림 의원,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 3관왕 달성

머니투데이 더300, 푸드투데이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문대림 의원, “국가 위기로 인한 농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이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며, 2024년도 우수의원 3관왕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문대림 의원은 언론사 ‘푸드투데이’와 머니투데이 the300’에서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2024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 3관왕을 차지했다. 


문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 농수산물 공영 도매법인 재배당 문제점 개선 ▲ 탄소중립 해운 실현을 위한 녹색해운항로 구축 및 확대 ▲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등 경영비 증가 대책 마련 ▲ 레드향 ‘열과’ 농작물재해보험 적용 등 기후위기, 지방소멸과 같은 현안에 관해 질의하고, 그에 맞는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안하며 ‘이슈 발굴부터 질의까지 수준 높은 국감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 의원의 이러한 노력은 한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 계획 철회, 레드향 열과 현상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포함 등에 기여하며 농어민 민생 회복을 위한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국내 바이오매스 발전 연료로 수입되는 목재 펠릿이 인도네시아 열대우림을 파괴하고 있는 현황에 대해 질의한 내용이 미국 AP통신에 보도되며 글로벌 어젠다로 확장하기도 했다.


문 의원은 3관왕을 차지한 소감으로 “농어민과 제주도민, 나아가 모든 국민이 문제에 공감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국감을 치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이후 초고환율 시대가 도래했고, 원료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비료, 사료업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농업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농어업 피해와 민생 경제 위기가 장기화되지 않도록, 더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