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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군수에게 듣는다] 유천호 강화군수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 7월 1일부로 윤석열 정부의 민선 8기가 공식 출범했다. 취임 첫해인 지자체장들의 지역 발전 공약과 특색있는 자원의 개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단체장을 푸드투데이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인천시 강화군은 지리적으로 경기도 김포시와 인접해 있고 연간 관광객 1천5백만 명이 찾는 힐링 도시로 발전했다. 지난 6월에는 인구 7만 명을 25년만에 돌파하며 활력을 더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함께 만들어요! 풍요로운 강화군!’이라는 군정목표로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곳에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각오로 민생 업무에 본격 돌입했다.

민선 8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

1.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농, 축, 수산업 육성

 

유천호 군수는 농정혁신! 어촌뉴딜! 축산안정!으로 미래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농․축․수산업을 육성을 첫번 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어민 공익수당을 전국 최고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익수당을 먼저 도입한 타 자치단체의 지급대상, 규모, 효과 등을 오랫동안 면밀히 검토하고 나름대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왔다.

 

미래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농업서비스를 제공하고, 농기계 은행 확대와 농작물 재해보험 및 농기계 상해 보험의 농민 부담금을 지원해 농업 부담은 낮추겠다.

 

또한, 가축분료 처리장비 지원을 통해 축산업 경영안정을 도모할 생각이다. 성어기 조업시간을 연장하고 어업 한계선을 조정해 한강하구 어장을 새롭게 확보하겠다. 외포지구에는 어촌뉴딜사업과 연계한 종합어시장을 건립해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줄 생각이다.

2. 문화플랫폼 구축으로 수도권 관광, 힐링 도시로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힐링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근대문화유산을 재정비해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어재연 장군 충장사와 기독교역사기념관, 한겨레얼 공원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

 

산이포 평화공원, 강화 국립고려박물관 건립으로 강화군의 역사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화개정원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새롭게 천문체험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한, 서도면 관광 기반시설 확충과 교동면 경관 마스터 플랜을 완성해 그동안 소외됐던 도서지역을 힐링에 기반을 둔 명품 도서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

3. 광역 교통망 확충 군민 불편 해소

 

유천호 군수는 취임사에서 밝힌바 있는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도로망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기점 우선 건설, ▲국도48호선 마송~강화 간 도로 확장 및 교동연결,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서울지하철5호선 강화 연장까지 지역발전을 위한 성장 기반시설에 대해 민선 8기 내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앞장 서서 뛸 계획이다. 서도연도교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강화․초지대교, 풍물시장 등 상습 정체구간에 대해 군내 도로망을 대폭 확충해 불편을 해소하겠다.

 

또한, 군민들께서 생활 속에서 문화·복지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을 중심의 여가 시설을 대폭 확충할 생각이다. 권역별로 복합 생활문화센터를 건립하고 노인회관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동네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마을등산로 정비, 생활형 휴식공원을 추가 조성하고, 어르신의 이동권보장을 위해 군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해 전국 그 어느 곳 못지않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혁신하겠다.

마지막으로 푸드투데이 독자에게

 

군민을 위해서라면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 갈 것이고, 군민의 말씀을 섬기며, 그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미래시대를 선도하겠다. 모든 군민이 함께 잘사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군을 반드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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