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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특별점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여름철 축산식품의 부패·변질로 인한 식중독 등 위해사고 발생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까지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8개 구·군 공무원과 소비자 단체 소속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관내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160여 개소의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판매·사용 ▲식품 취급업체 식품용 흡수패드 사용 ▲온라인 유통 물류센터 냉장·냉동 온도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즉석섭취 축산물과 가정간편식 등 여름 휴가철에 많이 소비되는 제품에 대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수거검사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식중독균 검출 등 부적합 판정 시 유통 중인 제품에 대한 신속한 회수와 폐기조치 등으로 소비자 보호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정의관 시 경제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감시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며, 시민들께서는 축산물 관련 불편한 사항 발생 시 1399번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811개 축산물 영업장 점검으로 103개소 15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허가취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 처분 및 고발조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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