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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수박 제주 여름 섭렵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지난 10~12일까지 모슬포항으로 유명한 서귀포 대정읍에 위치한 대정농협 하나로마트 판매장에서 프리미엄수박인 높을고창 수박 특별판매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군과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정농협과 공동 주최한 이번행사에선 높을고창 수박과 과육이 노란 블랙보스 수박을 홍보 판매해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구매가 이어졌다.

 

고창수박을 구매한 한 소비자는 “지난해 행사때 높을고창 수박을 처음 먹었는데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인상적이었다”며 “올해도 제주도에서 고창수박을 다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기상 군수는 “수박뿐만이 아니라 높을고창 쌀, 멜론, 고춧가루 등 우수한 고창 농특산품이 지속적으로 제주도에 판매되고 제주지역 특산품 또한 고창에 판매되어 상호 간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