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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롯데백화점, 농특산식품 소비 활성화 나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롯데백화점과 공동으로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일상소비 회복을 응원하는 강원 특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은 ‘청정강원 별미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도내 7개 지역, 13개 업체가 참여하여 강원도의 청정 농수산물로 만든 70여개 특산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식행사와 유명 셰프가 참여하는 이벤트 등을 마련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장 활기차고 공격적인 백화점 특판 행사로 추진하다는 계획이다.

 

도는 롯데백화점 본점의 주요 소비층을 겨냥하여 간편식과 신선식품 위주의 제품들을 엄선, 최대 10~35% 할인된 가격으로 매출을 극대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수도권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판촉활동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일정 금액 이상의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별도로 제작한 사은품과 도내 업체의 특산품을 증정한다. 증정용 특산품은 이번 특판전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는 업체의 대표 품목으로서 도내 우수제품의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목표이다.

 

특히, 14일에는 카덴의 오너셰프인 정호영 셰프가 제품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 ‘메밀소바’의 시식 이벤트에 직접 나서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용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소상공인 제품 특판행사를 본격 가동하여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을 매출 극대화로 극복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판촉행사를 지속 전개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와 롯데백화점은 도내 중소유통업체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매년 특판행사를 추진, 도내 특산품 판로 확대 및 매출 신장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