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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장마철 취약 농산물 전반 들여다본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 장마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조사는 여름철 부적합 판정이 자주 발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병해충 발생정보를 토대로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클로르피리포스 등 잔류농약 340종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이다.

 

연구원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자를 추적해 폐기 처분 등 행정조치를 의뢰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생산단계에서부터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최진하 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부적합 우려가 있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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