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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여름철 안전한 수산물 섭취... '반드시 익혀 먹어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비브리오균 등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안전관리 내용은 △유통·판매 수산물 비브리오균 검사 △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업체 등 지도·점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등이다.

 

특히 수산물 판매업체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발생시(비브리오균 등 검출) 신속히 압류, 폐기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 발생될 수 있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는 구입후 신속히 냉장보관해야 하며 섭취 시 충분히 가열해 먹어야 안전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데 주로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었을 경우나 오염된 해수에 개방된 상처가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고, 감염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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