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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설 명절 보내기 : 고향방문편] 백신접종 완료후, 휴게소 이용시간 최소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로 작년에도 이어 올해도 '비대면 설날'이 예상된다. 정부는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생활방역과 제수용품 장보리 요령, 건강기능식품 구매 요령, 명절음식 조리.보관.섭취 방법 등을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알아본다.<편집자주>


◇ 고향 방문은 백신접종 완료 후 개인 차량 이용
휴게소 이용시간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중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7일 설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올바른 식품 구매, 음식 재료의 준비‧보관,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설 명절에는 고향과 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이동할 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고향을 방문할 경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가급적 개인 차량을 이용한 소규모 이동으로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방문을 취소·연기하거나 집에 머물며 증상을 관찰하고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휴게소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체류시간을 최소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출입을 자제한다. 불가피하게 음식점‧카페 등을 이용할 때에는 출입‧주문‧대기‧이동‧대화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 방문이 증가하는 성묘지,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