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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김치연구소, 자문기구 ‘산학연관 협의체’ 본격 출범

산업계·학계·연구계·정부의 김치 관련 분야 전문가 31명, 기관 운영 전반의 자문 수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와 관련된 역동적인 대내외 환경에서 정책과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연구소 고유 기능 및 내부 역량 강화와 외연 확장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산학연관 협의체’를 본격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세계김치연구소는 이날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산학연관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산업계·학계·연구계·정부의 유관기관별 전문가 31명을 전문위원으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산학연관 협의체’에는 산업계와 학계의 김치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은 물론,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식진흥원 등 세계김치연구소와 협업하는 기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광역시 등 연구계와 정부의 김치 연구개발 및 진흥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한다.
  

‘산학연관 협의체’는 세계김치연구소의 주요 자문 기구로서 김치 산업에 실질적 기여를 위해 연구소 중점 추진 사업에 대한 수요 발굴 및 기획, 협업 확대, 자문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특히 세계김치연구소는 협의체 전문위원들에게 김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 재정립 방안과 앞으로의 김치 연구개발 및 진흥사업 혁신에 관한 검토·자문 역할을 부여하여,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된 결과물을 도출할 계획이다.
  

세계김치연구소 장해춘 소장은 “김치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선제적 기술역량을 보유하여 이를 관련 기관에 보급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기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흔들림 없는 혁신을 향한 노력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작지만 강한 연구소로 도약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 협의체 전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므로 연구소와 협의체 전문위원들 간에 활발한 소통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산학연관 협의체 발대식은 참가자와 진행자 모두 백신 접종을 완료한 가운데, 엄격한 방역조치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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