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한국이러닝협회 잡고,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비지원교육 실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이러닝협회 잡고는 구직자, 실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이러닝협회 잡고는 노동부 산하 기관인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승인을 받아 2003년 6월 설립됐으며 이러닝을 활용한 직업능력개발을 중심으로 자체 및 위탁훈련기관의 의사결정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맞춤형 화장품이란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제도로서 소비자 요구에 따라 제조 또는 수입된 화장품을 덜어서 소분하거나 다른 화장품의 내용물, 원료를 추가, 혼합한 화장품을 말한다. 맞춤형 화장품을 판매하려는 회사는 판매점마다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한 조제관리사를 채용해야 하며,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 없이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을 수행한 경우 패널티가 부과된다.


자격시험은 실기시험 없이 필기시험으로만 시행된다. 소분 또는 혼합 등에 필요한 실무는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 시험 과목으로는 화장품법의 이해, 화장품 제조 및 품질 관리, 유통 화장품 안전 관리, 맞춤형 화장품의 이해까지 총 4과목이 포함된다.

 
한국이러닝협회 잡고에서 구직자·실업자 국비지원교육으로 진행 중인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협회 회원사인 토픽코리아의 동영상과 수험서를 활용하고 있다.


구직자 원격훈련은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규정’에 따른 인터넷 원격훈련의 요건을 갖춘 과정으로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심사를 진행하며 훈련비에 교재비가 포함되어 있어 자부담 외 추가 비용이 없다.

 
본 과정은 NCS 기반 고용노동부 직업훈련으로 HRD-Net의 구직자, 실업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는 과정이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고용노동부 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