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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뚜레쥬르, 할매입맛 저격...제주 쑥 이용한 베이커리 선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김찬호)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제주 쑥으로 만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할머니가 즐겨 드실 것 같은 쑥, 콩, 찰떡 등 전통 식재료를 활용해 고소하고 건강한 맛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일명 ‘할매입맛’을 공략한 것이 특징이다.

 

‘쑥떡쑥떡 콩쑥이’는 해풍을 맞고 자란 제주 어린 쑥을 넣어 기분 좋게 향긋한 쑥빵에 쫀득하고 달콤한 콩배기 찰떡을 넣어 든든함을 더한 제품이다. ‘앙! 쑥 크럼블’은 제주 쑥을 넣은 찰진 빵 속에 팥 앙금을 넣고 고소한 크럼블을 듬뿍 올려 은은한 쑥 향과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

 

이 외에도 뚜레쥬르는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젊은층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달콤한 연유와 통팥 앙금을 넣은 쫄깃한 빵에 고소한 땅콩가루를 더한 도넛 ‘쫄.고.달 연유 팥절미’, 빵 사이에 통팥 앙금과 고소한 흑임자 크림 치즈, 밤 다이스를 넣은 ‘흑심 품은 맘모스’. 고소한 곡물빵과 달콤한 콩,  쫄깃한 찰떡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달콩 찹쌀 브레드’ 등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제철을 맞은 제주 쑥을 빵에 접목한 이색 제품들로 향긋한 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