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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지금]블랙데이, 배달 아닌 집밥으로 즐길 수 있는 '짜장면'은 무엇?

홈플러스,갤러리아백화점 등 자체브랜드 제품 선봬...풀무원.아워홈도 두부.수타 등 면 특성 강조한 신제품 시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블랙데이(4월 14일)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식품업계가 출시한 대표적인 외식.배달 음식인 '짜장면'의 다양한 간편식이 주목받고 있다. 집에서 간편하게 혼자 즐길 수 있는 짜장요리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홈플러스는 블랙데이를 맞아 홈플러스의 프리미엄 PB ‘홈플러스 시그니처’ 짜장 등 중화요리 가정간편식(HMR)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이탈리아 요리인 라구소스를 모티브로 잘게 으깬 국내산 돼지고기를 짜장과 결합시켜 풍성한 식감을 살려낸 유니짜장 스타일의 짜장 소스 ‘홈플러스 시그니처 라구짜장 덮밥소스’를 판매한다.

 

짜장밥으로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햇반실속 8입 및 12입 상품과 함께 구매 시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짜장면으로 즐기려면 ‘홈플러스 시그니처 칼국수 사리면’을 함께 구매하면 된다. 중화요리를 즐길 때 빠질 수 없는 필수 반찬 ‘단무지’도 홈플러스 시그니처 PB상품으로 마련됐다. 대표상품으로는 반달 맛단무지, 얇은 슬라이스 단무지, 슬라이스 단무지 등이 있다.

 

이밖에도 삼양과 함께 기획한 짜장라면 ‘삼양 국민짜장(5입)’은 홈플러스 독점상품으로 마련해 할인 판매한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두부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면인 ‘두부면’에 식물성 소스를 얹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두부면KIT(키트)’ 2종 매콤라구파스타와 직화짜장을 출시했다.

 

두부면키트는 탄수화물을 단백질로 대체하는 콘셉트의 제품이다. 풀무원이 지난해 5월 선보인 ‘건강을 제면한 두부면’에 소스를 추가 구성해 간편한 요리로 완성할 수 있다. 파스타와 짜장면을 팬 조리 5분 만에 간편하게 만들고 먹을 수 있다.

 

1인분 기준 직화짜장의 단백질 함유량이 27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49%), 매콤라구파스타는 2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44%)이다. 탄수화물 함유량은 직화짜장 24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7%), 매콤라구파스타는 20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비율 6%)으로 상대적으로 적다. 콜레스테롤은 2종 모두 0g이다.

아워홈은 프리미엄면요리 간편식 2종 '수타식 짜장면'과 '시그니처 한우생면전골'을 출시했다. 수타식 짜장면은 수타식 생면과 파기름에 제대로 볶아낸 짜장소스로 구성됐다. 생면은 진공상태에서 반죽하고, 이후 수타식 압연 공정을 거쳐잘 퍼지지 않고 갓 뽑아낸 듯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체브랜드(PB) '고메이 494'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신제품 유니짜장을 출시했다. '고메이 494 유니짜장'은 30년동안 63빌딩 대표 중식당으로 자리 잡은 백리향 조리법을 재현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