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황규광,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9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부족이 심각한 가운데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노사가 함께 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유관기관도 적극 동참함으로써 화합과 협력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단체헌혈을 기피하는 상황에서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전남지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기쁜 마음으로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헌혈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로 참여인원을 분산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헌혈대기 시에는 약 2m의 거리를 유지하고 헌헐 전 체온 측정, 손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황규광 전남지원장은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본인의 건강 상태도 확인할 수 있는 생명나눔 실천 운동으로 오늘 참여해 준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