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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제일씨드바이오와 인수합병으로 농업시장 진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등 세계최초 기능성 종자로 유명한 제일씨드바이오가 5일 오스템과 인수합병 체결을 완료, 증평 육종연구소에서 조인식을 진행했다.


오스템은  Steel Wheel, Body Panel, Chassis, Seat, 디젤 엔진용 세라믹 필터 등 자동차 관련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회사로 기술 및 품질수준에서 세계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자동차 부품 메이커로 널리 알려져 있는 중견기업이다.


1978년 설립된 제일씨드바이오는 고기능성 품종 육종으로 종자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NON-GMO 육종 방법으로 당조고추, 항암배추, 항암쌈채, 다이어트고추를 비롯한 채소종자 약 350여 품종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토종 종자업체다.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앞으로의 농업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식물공장을 중심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고 이러한 시대 변화에 따라 오스템은 이번 인수합병을 계기로 신시장인 농업분야에 진출해 종자뿐만 아니라 농자재, 스마트팜, 식물공장 등 다양한 관련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제일씨드바이오는 식물공장에 적합한 종자를 계속 육종하고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수는 오스템 김정우회장의 농업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집념과 향후 투자계획이 인수에 뛰어든 다수의 경쟁업체를 물리치고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된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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