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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국민 생각 공모전 수상자 선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정석찬,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4차 산업 분야 디지털 기술관련 가축방역 활용방안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2020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국민 생각 공모전'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20년 11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공모 주제는 가축방역 분야에서 국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국민 의견의 적극반영, 사회적 가치 강화, 홍보, 기관 민관 협업 등)과 4차 산업 분야 디지털 기술 관련 가축방역 활용방안이었다.
 

해당 공모 아이디어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과 기관 이메일로 접수되었으며, 소관부서 내부검토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들에 대해 임직원 공감도 설문조사를 거쳐, 대내외 위원으로 구성된 기관 혁신추진위원회에서 블라인드 평가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가축질병 검사 신청 및 신고는 QR코드로 간편하게”(정혜* / 서울 강동구), 우수상은 “V2X 기반 5G 구제역 스마트 차단방역 솔루션”(윤인* / 서울 양천구), 장려상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홍보 공중파 방송 공익광고 집행”(김종* / 대구 수성구) 이 각각 선정됐으며, 기념패와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수여 된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별도 진행하지 않으며, 수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기념패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위생방역본부 정석찬 본부장은“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등 어려웠던 한 해속에 국민 여러분들께서 우리 본부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 아이디어를 보내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모든 아이디어는 부서 협의를 거쳐 기관 운영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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