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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 대대적 조직개편 단행

스마트HACCP 확산, 해외실사 및 음식점위생등급제 고유사업화 추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은 4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영상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1년을 새롭게 시작하는 다짐과 함께 직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지난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먹거리 안전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임직원의 성과를 치하했다.
 

이어 “혁신의 지향점은 국민이라는 생각으로 식품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HACCP인증원이 추진 중인 스마트HACCP을 확대 하는 등 대한민국 HACCP의 우수성이 확산될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대한다”며 주요업무 추진방향을 밝혔다.
 

사회적 가치실현, 일자리 창출, 협업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2021년도의 중점 추진과제인 스마트HACCP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HACCP의 세계화를 통한“K-HACCP”을 선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HACCP 내실화 요구를 반영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해 1월 1일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HACCP 관리강화를 위해 연구개발실을 신설하고, 식품안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스마트HACCP추진단TF를 정규조직화해 기존 기술사업본부를 기술혁신본부로, HACCP 전문교육의 질적 향상 및 해외실사·음식점위생등급제의 고유사업화 추진동력 마련을 위하여 교육개발본부를 교육평가본부로 재편성했다.


또한 직원들이 소통과 공감을 통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HACCO인증원이 되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