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기자] 가정 간편식(HMR)을 자주 구입하고 외식을 자주 하는 가구 일수록 '먹방'을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 가구의 13.5% 만이 먹방을 자주 시청한 반면 HMR 고빈도 가구의 22.9%, 외식 고빈도 가구의 16.1%가 먹방을 자주 시청한다고 나타나 전체 응답 가구에 비해 HMR 고빈도 가구와 외식 고빈도 가구가 먹방을 더 자주 시청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 가구의 10.3%, 외식 고빈도 가구의 14.9%, HMR 고빈도 가구의 18.9%는 SNS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