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그래픽 뉴스] '비만 유발' 불규칙한 식사, 성인 늘고 청소년 줄고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불규칙한 식사가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입맛이 없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않는 성인이 늘고 있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일주일 규칙적으로 식사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성인의 규칙적 식사 비중은 전년 대비 2.4%p 감소한 반면 청소년은 3.7%p 증가했다.

성인의 불규칙한 식사 원인은 '먹고 싶지 않아서'가 59.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시간이 없어서'(46.1%), '식사 준비가 안 되어서'(31.3%) 순이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