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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아침밥 안 먹는 한국인, 가족과 하는 식사도 줄었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횟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요인으로 '아침밥'이 꼽혔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횟수는 2016년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다. 지난해 일주일에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횟수는 12.04회로 2016년 12.80회에 비해 한 끼 가량 줄어든 셈이다.

이는 주로 아침식사 감소에 기인된 것으로 일주일에 가족과 함께 아침식사하는 횟수는 2018년 4.82회에서 2019년 4.70회로 줄었다.

가족과 함께 식사하는 횟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인은 연령, 소득 등으로 나타났다. 100만원 미만 소득자는 17.73회로 가장 높은 횟수를 기록했고 600만원대 이상 소득자는 10.59회에 그쳐 가장 낮은 횟수를 보였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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