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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뉴스] 국민 10명 중 8명 기능성식품 섭취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건강식품 등 기능성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기능성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능성식품 섭취 비중은 77.9%로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며 지난 2015년(48.6%)에 비해 29.3%p나 증가했다. 주요 구입 장소는 대형 할인점, 병원/드럭스토어/약국, 통신판매(온라인) 순이며 통신판매가 급성장하며 3위에 진입했다.


반면 기능성식품을 섭취하지 않은 이유로는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가 63.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품질', '가격', '정보 부족' 순이다.


한편, '2019 식품소비행태조사'는 만 19세 이상 만 75세 이하 식품주구입자 3337명, 만 13세 이상 만 75세 이하 가구원(성인, 청소년) 67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