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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버섯산업 맞춤형 현장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 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23일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버섯산업 맞춤형 현장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표고버섯 주산지 장흥군의 버섯산업에 특화된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교육과정은 ▲ 버섯종균기능사 취득 교육 ▲ 현장실습 및 견학 ▲ 취․창업 대비 교육 ▲ 취․창업 지원 및 전문가 컨설팅 등 9개월간 총 128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지역 내 버섯 재배농가 및 산업체와 MOU 체결을 통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전문가와 취․창업자문단을 구성해 교육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교육생 30명 중 24명이 수료했고, 이중 21명이 국가자격증인 버섯종균기능사를 취득했으며, 13명이 버섯관련 산업체에 취․창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방지원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우리군 버섯산업의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버섯산업의 현안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색있는 교육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