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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알못’도 괜찮아... 식품업계, 다양한 만능 양념 제품 인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요리 못하는 사람, 일명 ‘요알못’인 사람들도 손쉽고 간편하게 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제품들이 인기다.


맛을 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양념의 비율이다. 요리에 능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복잡한 레시피를 읽어가며 양념장을 만들어 왔을 것이다. 하지만 만능 양념장만 있으면 다양한 요리를 바로 만들 수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양념에 필요한 각각의 재료를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돼 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이러한 소비자의 니즈와 1인가구가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1인용 양념장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신송식품의 ‘찌개된장 3종’은 따로 육수를 내지 않고도 이 제품 하나면 깊고 진한 된장찌개가 완성된다.


맛있는 된장찌개를 만들기 위해선 육수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이 제품 하나면 손쉽게 제대로 된 시골 된장찌개 맛을 느낄 수 있다.


청양고추, 멸치와새우, 쇠고기 등 갖은 양념으로 풍부한 감칠맛을 더했으며 다양한 재료로 맛을 내 기호 별로 선택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더본코리아의 종합식품브랜드 백쿡(PAIK COOK)도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백종원의 초 간단 요리양념’을 내놨다.


‘초 간단 요리양념’시리즈는 소 불고기, 매콤 떡볶이, 궁중떡볶이의 양념을 최적화하여 개발한 전용소스다.

준비한 재료에 소스를 붓고 끓이기만 하면 요리가 완성되기 때문에 많은 공을 들이지 않고도 직접 요리해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팔도의 ‘만능비빔장’은 기존 장수 브랜드 ‘팔도 비빔면’의 액상스프를 별도의 제품으로 출시한 것으로, 홍고추와 사과과즙, 양파 등을 넣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는 삼겹살, 골뱅이, 참치 등 어떠한 재료와도 잘 어울려 SNS 등을 통해 ‘만능비빔장’을 사용한 다양한 레시피들이 유행이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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