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19 전국 한우 요리 경연대회' 성공...한우 주제 새로운 요리 선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하고 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주관한 ‘2019 전국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9일 서울 동부기술교육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및 우수한 인재 발굴과 한우 조리 분야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우자조금이 한우 우수성 정보제공 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요리 체험 행사’를 진행했던 학교의 학생들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선발된 고등학교와 대학교 총 37명의 학생이 참가해 한우의 우둔부위를 이용한 요리 경연을 펼쳤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우 요리의 맛과 모양,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끝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총 15명에게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한우 요리 경연작을 심사하는 동안에는 참가 학생들을 위해 롯데호텔 총주방장(조리총괄상무)인 김송기 명장의 ‘한우 요리 특성화 발굴’ 특강이 진행돼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회의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아보카도 퓨레 불고기 소스와 고르곤졸라 한우 퀘사디아’ 요리를 선보인 서울디자인고등학교 정태형 학생이 수상했다. 정태형 학생은 “멕시코의 아보카도를 이용한 퓨레와 한국의 대표적인 불고기 소스의 조화를 생각한 퓨전요리를 만들었는데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우의 맛을 살린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요리사로 성장해 우리 한우를 식자재로 한 좋은 레시피를 널리 알려주시길 기대한다”며 “한우자조금 또한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