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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환경부와 녹색소비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초록마을은 지난 23일 코엑스에서 환경부와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울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이덕승 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록마을은 다양한 친환경적인 유통방식을 시도하고 이러한 방식이전국 초록마을 매장에 정착하도록 힘쓸 예정이다.


환경부는 친환경적인 매장 운영 방식이 널리 확산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방안과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업무협약 이후에는 '주민회의(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주민회의은 소비 전 과정에서의 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의 생각을 듣는 자리이다.


주부, 학생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제품의 생산에서 폐기까지 녹색 소비문화 확대를 위한 생각을 주민회의 현장에서 제안했고환경부와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번 주민회의와 업무협약 체결이 녹색소비가 활성화되고 포장재 폐기물은 최소화하는 등 녹색 순환사회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모두가 다함께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록마을 관계자는 “초록마을은 친환경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녹색매장 심사에서 4년 연속 유통업계 최다매장이 지정됐다”며 “앞으로도 초록마을은 친환경 녹색 성장에 대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