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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섬애쑥 유산균발효물 특허등록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경남농업기술원은 섬애쑥 유산균발효물이 특허등록 됐다고 3일 밝혔다.


썸애쑥은 국화과의 일종으로 남해에서 재배된다. 섬애쑥은 뜸을 뜰때에도 사용되는 식물 품목으로, 특히 여름에 더 쓴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농기원은 섬애쑥의 발효물 및 이의 제조방법의 기능성을 향상시켰으며, 쓴맛이 강해 가공할 때 개선 방법이 필요했던 섬애쑥의 쓴맛은 줄이고, 정장작용, 면역 증강 기능이 있는 우수한 유산균을 선발해 '섬애쑥 유산균발효물'을 만들었다.


하기정 농기원 연구사는 "특허기술을 활용해 섬애쑥 유산균발효물을 통한 건강증진 제품을 개발하고 기술을 드디어 이전할 수 있게 됐다"며 "섬애쑥 기능성에 기반한 가공 품목을 다양화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농업기술원은 섬애쑥에 대해 지난 2008년 부터 2013년 9월 품종보호권 등록이 완료될 때까지 5년에 걸쳐 특성검정과 품종보호출원에 필요한 자료 수집, 섬애쑥의 남해지역 새로운 소득원으로서 가치를 발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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