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내 최초 3세 이상 어린이 식품 전문 브랜드 꼬마를 론칭한 아이배냇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꼬마 조아햄’을 11일 선보였다.
아이배냇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 어린이를 위한 전문 식품 브랜드 꼬마를 론칭한 뒤 어린이 반찬과 간편식 등 키즈 식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까지 어린이 영양발달에 맞춘 20여가지 이상의 다양한 어린이 식품이 판매중이다.
‘꼬마 조아햄’은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 함량 95%이상으로 시중 판매되는 제품 중 최고 함량을 자랑한다. 풍부한 식감을 위해 돼지 뒷다리(후지)부분을 사용했다. 후지 부분은 운동량이 적은 부위라 질기지 않으면서 지방도 적어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아이가 먹는 식품이라 안전성에도 신경을 기울였다. 조아햄은 친환경축산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무항생제 국내산 돼지고기로만 가공됐다.
또한 에리토브산나트륨(산화방지제), 아질산나트륨(발색제), 소브산칼륨(보존료), 합성향료, 착색료와 전분 등 6가지 식품첨가물도 전혀 넣지 않았다.
이번에 선보인 꼬마 조아햄은 고염식인 국내 햄 시장에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햄 시장에는 고염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다. 어린이 식품에 대한 경계도 뚜렷하게 없어 가정에서 캔에 든 햄을 물에 데쳐서 아이에게 주는 모습이 흔하다.
국내 인지도가 가장 높은 프레스 햄 제품은 100g당 1100mg으로 나트륨 함유 1위다. L사 제품 또한 100g당 850mg으로 아이들이 먹기엔 고염식이다. 저염식으로 나온 L제품은 100g당 766mg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나트륨이 함유돼 있다.
아이배냇이 선보인 신제품 조아햄은 100g당 500mg의 나트륨이 들어있는 저염 제품으로 용량은 200g이며, 아이가 먹기에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어린이 전용 햄이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식약처 HACCP인증을 통해 재료부터 손질까지 엄마의 마음으로 준비해 맛과 품질을 동시에 잡았다”며 “짜지 않고 건강한 어린이 전용 햄으로 앞으로도 3세 이상 어린이 식품군을 더욱 늘려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