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9 (수)

국제

[글로벌 트렌드] 급성장하는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트렌드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베트남은 빠른 경제발전 속도와 삶의 질 향상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상위 소득층의 중년 여성을 중심으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기존의 비타민과 건강화 등에서 콜라겐 젤리, 에너지 드링크 등 품목이 다변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인삼 및 홍삼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높은 신뢰 때문인데 이를 이용해 한국산으로 위장해 판매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에 따른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또 인삼제품에 집중된 건강기능식품 품목을 다변화 하는 등의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 등에 따르면 베트남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13%에 달하며 5년 후에는 현재보다 약 40%가량 확대될 전망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7년 베트남 헬스케어 산업의 규모는 약 20조 6000억 베트남동(약 1조 52억 원)으로 건강기능식품은 전년 대비 약 11.0% 성장해 9조 8000억 베트남 동(약 4742억 원)을 기록했다. 특이할만 변화는 기존의 비타민과 건강환 등에서 콜라겐 젤리, 에너지 드링크 등으로 품목이 다변화 된 것이다.

건강기능식품의 최근 5년간(2013-2017년) 연평균 성장률은 12.7%로 2022년까지 약 17조 1470억 베트남 동(약 8319억 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2017년 기준 건강기능식품은 주로 약국(41.0%), 직접판매(24.9%), 드럭스토어(15.2%), 인터넷쇼핑(8.5%), 하이퍼마켓(6.3%), 홈쇼핑(2.9%) 등을 통해 유통됐으며 소형 슈퍼마켓의 비중은 1% 미만의 미미한 수준이다.

최근에는 기존의 약국과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구매와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돼 있는 오프라인 드럭스토어를 통한 판매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 건강기능식품 인터넷쇼핑 비중 상승 ...글로벌기업 제품 판매량 높아

건강기능식품의 인터넷쇼핑 비중은 최근 5년간 상승하는 추세인데 Nhathuoc365와 Guardian 같은 대형 약국 및 드럭스토어 체인은 오프라인 점포 운영뿐만 아니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유명 브랜드의 건강기능식품과 기능성화장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온라인 쇼핑몰 라자다(Lazada)에는 건강기능식품 전용 카테고리가 있으며 연질캡슐, 경질캡슐, 환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된다. 가장 많이 팔리는 건강기능식품은 종합비타민(주로 미국, 독일산)이며 다국적 글로벌 기업의 판매량이 높다. 

KATI 관계자는 "한국산 건강기능식품 중에는 인삼제품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보이나 한국산 인삼이라고 표시한 일부 물품은 한국산이 아닌 것도 있다"고 전했다.

예를들어 좌측의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 상위에 노출돼 있는 Health Supplement Puritan's Pride Korean Ginseng Extract의 경우 표지부터 한국산 인삼임을 강조하지만 미국에 본사를 둔 The Natures Bounty Co.라는 글로벌 기업의 제품이다.

◇ '전문적이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 드럭스토어로 이동하는 소비자

베트남 내 교민잡지에 따르면 드럭스토어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의 뷰티제품뿐만 아니라 천연 건강기능식품 등 여러 종류의 제품을 한 매장 안에 유통하고 있다.

베트남 소비자들의 선호가 체인점 형태의 전문 유통점으로 점점 이동하는 주요 이유로는 전문적이고 편리한 고객 서비스, 넓은 매장 공간이 주는 편안함 등이 꼽힌다.

이로 인해 이전의 전통적인 유통망에 대한 베트남 소비자들의 선호는 과거보다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베트남 3대 드럭스토어 중 하나인 가디언(Guardian)은 베트남 전국에 총 74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가디언은 경증에 대해 처방전이 필요 없는 약을 살 수 있는 드럭스토어 중 호치민시에만 65개의 매장을 보유하는 등 가장 큰 규모이다.

스킨케어, 헤어케어, 구강케어 등 다양한 품목에서 ‘가디언’, ‘보타네코가든’, ‘립홉’ 등 자사 브랜드(PB) 제품을 소유하고 있다.

주로 판매하는 상품은 화장품과 미용용품이지만 비타민과 인삼제품 등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하고 있다.


베트남 최초의 드럭스토어 '메디케어(Medicare)는 베트남 토종기업 MÊ-ĐI-CA CO., LTD가 설립한 드럭스토어 체인으로서 베트남 전역에 85개의 매장, 호치민에는 31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메디케어는 매장에서 구매한 물건에 대해 고객이 만족하지 않을 경우 7일 안에 전액 환불 및 교환을 보장하는 ‘머니 백 개런티(Money Back Guarantee)’ 서비스를 운영한다.

최근에는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세를 반영, 고객이 인터넷으로 제품을 주문한 뒤 가까운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클릭앤콜렉트(Click&Collect)’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디언과는 달리 의사에서 처방을 받은 약을 구매할 수 있다.

◇ 건강식품전문판매점 매출 증가 지속...한국업체 선호

건강기능식품 전문판매장의 매출은 계속 증가해 올해 약 1429억 베트남 동(약 7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아직 베트남 내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은 보편적이지 않지만 경제가 성장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호치민시에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매장은 주로 헬스보조제나 다이어트 보조제를 파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전문매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소수이다. 때문에 한국 업체들은 대형마트 식품 코너에 건강기능식품을 진열 시키거나 시내 중심가 등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매장을 내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호치민시 시내 중심가 1군 Dồng Khởi 거리 Vincom Center 내 위치한 ‘금홍’ 인삼 전문 판매점은 관광객은 물론 베트남인들의 방문 또한 잦다. 매장에서는 대부분의 제품을 선물용으로 포장해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산 인삼이 베트남 내 고급 선물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활용했다.

◇ 정책 변화...건강기능식품 수입 시 제조업체 GMP인증 추가 필요

앞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수입 시 제조업체 GMP인증이 추가로 필요하다. 

베트남 정부는 제조일자 2019년 7월 1일부터의 수입산 건강기능식품 수입자격요건을 추가, 건강기능식품 수입 시 제조업체의 GMP인증이 추가로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19년 7월 1일부터 제조된 수입산 건강기능식품을 수입하는 베트남 바이어(업체 또는 개인)는 해외 제조업체의 GMP인증 서류를 베트남 보건부 식품안전국에 식품을 수입하기 전에 추가로 신고해야 한다.

2019년 6월 30일까지 제조된 수입산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안전 규정부합 공표확인증’을 발급받았거나 ‘식품공포서류 등록접수증’의 효력이 남아있는 경우 계속해서 수입과 유통이 유통기한까지 가능하다.

KATI 호지민지사 관계자는 "오프라인 유통채널 다변화와 온라인 유통 확대에 따라 한국산 건강기능식품의 유통 전략을 이에 맞춰 대처해야 한다"며 "특히 인삼의 경우 한국산 인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산으로 위장하거나 한국산 인삼을 극소량 넣은 제품도 한국산 인삼으로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이를 발견시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식품위생 관련 법령이 변경되는 등 베트남 내 유통을 위한 식품위생에 경각심을 갖어야 하며 관련서류를 확실하게 준비해야 통관 및 유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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