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7 (월)

식품

[인사이드 마켓] 1인가구, 국.찌개시장 트렌드 바꿨다...비수기 여름에도 잘 팔려

주 52시간제 도입.워라밸 문화 확산 여행.캠핑 인구 급증
지난해 2.3분기 매출 110억원, 2015년 대비 51.8% 증가
소용량.편의성 강조 간편식 포장, 메뉴 특화형 제품 인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 직장인 박은영(32) 씨는 외식 보다는 집밥을 먹으려 애쓴다. 하지만 혼자 살다보니 매번 식재료가 남아 버리기가 일쑤였다. 특히 국이나 찌개는 1인분만 끓이기 어려워 포기했다. 그러던 박 씨는 최근 주 3회 이상 다양한 국.찌개 요리를 만들어 먹고 있다. 바로 시판 양념 제품을 이용한 것. 


박 씨는 "집에서 만든 순두부찌개는 식당에서 파는 진하고 얼큰한 맛이 안난다. 대체 뭘 넣어야 하는건지, 양념만 이것 저것 넣다 보니 맛이 따로 놀고 잡탕이 되기 일쑤 였다"며 "시판 찌개양념을 이용하니 맛이 났다. 육수를 따로 낼 필요도 없고 간편하게 맛을 낼 수 있어 최근 자주 구매한다"고 말했다.


최근 간편하게 국.찌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찌개양념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국내 찌개양념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 증가과 집밥.쿡방 인기 등 최근 식문화 변화에 따라 소용량에 편의성을 강조한 간편식 포장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찌개양념부터 볶음양념, 조림양념까지 상품 선택 폭이 확대되고 순수 원물 재료를 활용하는 등 품질도 개선돼 '집밥보다 더 집밥 같다'는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에 따르면 2017년 찌개양념 소매시장 규모는 210억원으로 2015년 153억원 대비 37.3% 성장으로 해마다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찌개양념 대부분 제품은 소용량 제품으로 편의성을 강화한 비닐팩 레트로트 형식의 간편식 포장이 주를 이룬다. 이는 1인 가구 증가와 집밥.쿡방 인기에 힘입어 간편하면서도 유명 음식점의 맛을 재현할 수 있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2018년 기준 찌개양념 매출 상위 10위 제조사 대상 제품조사를 살펴보면 파우치형 제품과 용기형 제품의 비중이 약 7:3으로 추정된다.


분기별 매출을 살펴보면 2015년까지는 2.3분기(53억원)보다 1.4분기(99억원)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는 추운 겨울 따뜻한 국물 요리를 찾는 등 찌개양념에 대한 계절적 수요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6년 이후 주 52시간 제 도입과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여행, 캠핑 인구가 급증하면서 분기별 매출 차이는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다.

지난해 분기별 매출을 살펴보면 1분기 매출액 62억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 동 기간 매출액(50억원) 대비 2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2.3분기 매출은 110억원으로 12.2% 상승했으며 2015년 대비 무려 51.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 트렌드는?

국내 찌개양념 시장은 CJ제일제당, 대상, 풀무원 등 대기업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요리를 할 때 어렵지 않고 간편하게 맛을 내는 한식소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고기양념 위주에서 찌개양념, 볶음양념, 조림양념 등 제품 카테고리가 확장됐다.

또한 메뉴 구성이 다양해지면서 상품 선택 폭이 확대되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춰 품질도 개선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간편 양념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대용량 보다는 소용량, 용기형 보다는 파우치형이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최근에는 메뉴 특화형 찌개양념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순수 원물 재료를 활용하고 맛의 수준을 끌어올려 20~30대를 넘어 50~60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확보하게 되면서 '집밥보다 더 집밥 같다'는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1997년 12월 냉장 찌개양념브랜드 '다담' 출시 이후 20여 년간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과거 순두부찌개양념, 된장찌개양념 등 찌개와 국 양념 중심으로 제품을 출시했으나 최근에는 다담 라인업을 통해 치킨데리야끼덮밥양념, 탕수만두양념 등 각종 요리양념으로 분야를 넓혔다.


대상도 최근 냉장요리양념 브랜드 '요리한수'를 새롭게 선보이고 양념제품 확대에 나섰다. 요리한수는 용기형 6종과 파우치형 10종으로 구성, 집밥의 기본인 된장찌개양념부터 직화불향을 더한 오징어볶음양념, 매콤달콤한 기름떡볶이양념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청정원 순창 고추장과 된장, 햇살담은 간장을 기본으로 해 별도의 추가 양념이나 육수 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풀무원은 편리성과 간편성을 강조한 5분키친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5분키친은 메뉴별 비법소스와 건더기, 육수까지 함께 들어있어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정통순두부찌개는 물론 육개장순두부찌개, 짬뽕순두부찌개, 쫄면순두부찌개 등 다양하다. 지난달에는 신선한 순두부를 매생이와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5분키친 매생이순두탕’을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야외 취사의 번거로움과 짐을 덜어줄 수 있는 찌개양념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매년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찌개양념 시장의 성장은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트렌드를 반영하며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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