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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지금]"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가 뜨는 이유는?

코카콜라,빙그레,푸르밀 등 새로운 이색조합 음료로 소비자 니즈 공략...매출 증가로 이어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음료업계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재료들을 조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최근 ‘커피 코카콜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해 점심 식사 후나 오후 시간 등 나른함과 식곤증이 느껴질 때 활력을 전하는 탄산음료다. 사측은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 고유의 시원한 탄산이 있는 게 특징으로 제로 당분으로 출시돼 당분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도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을 출시했다.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하는 배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탄산음료다. 가슴속까지 전해지는 짜릿한 상쾌함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당 함량을 낮춰(100㎖당 7g의 당분 함유) 출시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스프라이트 특유의 초록색에 상쾌한 스파클링 기포 디자인을 삽입해 시원한 배향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무색 페트병으로 출시해 재활용 효율도 높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스프라이트만의 상쾌함에 시원한 배향을 추가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향을 더한 상쾌한 스프라이트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상에 없던 우유'라는 콘셉트로 재미를 본 빙그레(대표 전창원)는 우유에 고구마를 섞은 '굿모닝 우유 고구마'를 내놨다. 이 제품은 국내산 원유에 호박고구마 농축액과 밤꿀이 들어갔다. 출시되자 마자 1만8000개(900mL 기준)가 판매됐고 현재 5만개가 팔려나가며 별다른 마케팅없이 흥행에 성공했다.


푸르밀(대표 신동환)은 커피와 차를 조합해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 ‘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 시리즈를 내놨다.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은 커피에 향긋한 홍차를 더한 제품으로 엄선된 고품질 홍차 추출분말과 커피가 어우러져 진하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은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커피에 쌉싸름한 말차 분말을 더해 맛이 진하고 풍성하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원유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라떼의 깊은 풍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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