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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식가> 하남돼지집, bhc치킨, 이연에프엔씨, 빽다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남돼지집, 매니저급 직원 대상 승급 시험 첫 시행


하남돼지집은 지난달 중순 매니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급 시험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에도 일반 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매니저 진급 시험은 운영되어 왔지만 매니저급 내에서의 승급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연차에 의해 자동 승급되던 매니저급 직원들은 올해부터는 시험을 치르고 그 결과에 따라 승급이 결정되게 된다.
 
하남돼지집의 승급 시험 평가 항목은 필기, 실기, 면접, 근무평가로 이뤄지며 환산 총점 80점 이상이 되어야 합격이다.
 
필기 시험에서는 브랜드 핵심가치, 매뉴얼, 매장운영, 인력관리, 손익계산, 정산 등 업무 관련 지식을 전반적으로 평가하고, 실기 시험에서는 하남돼지집의 사이드 메뉴 중 2가지를 랜덤으로 조리하는 테스트가 진행된다. 면접에서는 스피치 능력, 경제 및 외식 관련 시사 상식 등 관리자로서의 소양을 평가한다.
 
하남돼지집은 승급 시험을 통해 응시자를 다방면으로 평가함으로써 매니저급 직원들의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하남돼지집 관계자는 “매니저는 현장 관리자로서 기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업무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이에 연차가 아닌 능력으로 평가하는 승급 시험을 시행해 직원들에게는 터닝포인트를, 고객들에게는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bhc치킨, 반가운 봄맞이 3월 요기요 할인 이벤트

bhc치킨이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bhc치킨 할인 이벤트는 3월 매주 화요일마다(12일, 19일, 26일) 배달앱 요기요에서 터치주문을 통해 bhc치킨을 주문하면 2천 원이 할인되는 이벤트로  ‘요기요 1초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로 결제 시 할인된 금액으로 자동 주문된다.

할인 대상 메뉴는 bhc치킨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 그리고 최근 신메뉴로 내놓은 ‘소떡 강정치킨’ 등 치킨 한 마리 전 메뉴이다.

‘소떡 강정치킨’은 2005년 출시되어 큰 인기를 얻었던 ‘치킨강정’의 리뉴얼 메뉴로 기존의 양념에 비해 자극적이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황골조청, 쌀엿 등을 베이스로 조청 특유의 달콤함을 입혔으며 레몬청을 더해 새콤함을 입혔다. 여기에 휴게소 일등메뉴로 자리 잡은 국민 간식 소떡소떡(소시지+떡)을 컬래버레이션 하여 푸짐함을 더했다.

bhc치킨은 이번 이벤트가 봄을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우는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요즘 함께 즐기기 좋은 치킨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봄을 맞아 bhc치킨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요기요와 함께 할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고 있다”며 “매주 화요일 bhc치킨과 함께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연에프엔씨, 공식 온라인몰 ‘한촌몰’서 1인 제품 판매

이연에프엔씨(대표 정보연)의 공식 온라인몰 ’한촌몰’이 제품 다양화에 나섰다.
 
이연에프엔씨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의 증가에 발맞춰 한촌몰을 통해 1인 간편식 제품을 출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한촌몰에서 판매되는 1인식 메뉴는 설렁탕, 도가니탕, 소머리곰탕, 꼬리곰탕 등 총 4종류이며 여기에 3~4인분 양을 가진 매운갈비찜까지 추가했다.
 
새롭게 선보인 1인식 제품은 간편성과 한촌설렁탕 매장과 동일한 품질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한촌설렁탕만의 노하우가 담긴 육수와 설렁탕의 경우 탕고기를 냉동 처리해 팩으로 담아 제품을 구성했으며 고객들은 이를 냄비에 넣고 끓이기만 하면 매장에서 먹는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연에프엔씨는 1인식 제품을 통해 혼밥족 공략을 물론 맛을 경험한 고객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한촌몰의 제품은 철저한 품질과 위생 관리를 위해 제품의 전 과정을 관리하는 것은 물론 빠른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된 1인식 제품은 최근 늘고 있는 혼밥족과 간편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고자 출시된 제품이다”고 말했다.



빽다방, 흑당 베이스의 ‘블랙펄’ 음료 3종 출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흑당 베이스에 타피오카 펄을 넣어 달콤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의 매력이 돋보이는 신메뉴 ‘블랙펄’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랙펄 음료는 고소한 우유와 오리지널 흑당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논커피(Non-coffee) 타입의 ‘블랙펄라떼’와 에스프레소 샷을 넣어 흑당의 깊은 풍미를 배가시킨 ‘블랙펄카페라떼’, 부드러운 생크림과 얼그레이 향이 함께 어우러진 ‘블랙펄밀크티’ 3종류로 나왔으며, 마치 바닷속의 흑진주가 알알이 떠 있는 듯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을 갖추고 있다고 해서 이름지어졌다.

이번 신메뉴는 버블티에 우유와 생크림, 커피, 얼그레이 티 등을 접목시켜 다양한 고객 취향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과하지 않은 은은한 단맛의 흑당 베이스에 쫀득한 타피오카 펄을 넣어 식감의 재미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빽다방 블랙펄 음료는 합성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은 국내산 흑당과, 방부제나 합성 전분을 첨가하지 않은 대만산 타피오카 펄을 사용했으며, 음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기 위해 아이스(ICED)로만 제공된다.

신메뉴는 7일부터 전국 빽다방 직·가맹점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블랙펄라떼’가 3천 원, ‘블랙펄카페라떼’와 ‘블랙펄밀크티’가 3천 5백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