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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짜요짜요' 휘발성 알코올 논란...식약처 "문제 없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의 '짜요짜요' 제품에서 알콜성휘발유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보건 당국이 조사한 결과, 제품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에 따르면 서울우유의 짜요짜요 제품을 검사한 결과, 제조 공정상 알콜성휘발유가 혼입될 수 없다는 결론과 함께 해당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13일 한 커뮤니티에는 25개월 아이에게 짜요짜요를 먹이고 있는데 아이가 이를 먹는 순간 갑자기 소리를 치며 제품을 던졌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제품을 확인해보니 이상한 냄새가 났고 포장지 안에는 요거트가 아닌 투명한 액체가 담겨있었다. 먹어보니 소주처럼 알코올 맛이 났다"고 적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남은제품 6㎖가량을 나눠 이물질의 성분검사를 의뢰해 조사를 진행했다.

한편, 서울우유의 짜요짜요는 딸기, 복숭아, 포도, 플레인 맛으로 구성된 어린이용 발효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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