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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AI 방역정책에 뿔난 가금농가 대규모 집회 연다

19일 1차 궐기대회, 22일 역대 최대 규모 총궐기대회 예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 등 가금생산자단체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는 오는 19일 오후 12시 30분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규탄 가금생산자단체 1차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궐기대회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3월 한 달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힌 데에 따른 것이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규탄' 1차 궐기대회는 △제1부 식전행사(12:30~13:00, 집회안내 및 대오정비에 이어 문화공연(풍물패) △제2부 본행사(13:00~16:00,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농민의례·국기에 대한 경례·애국가 제창·묵념 등, 내빈소개·단체장 소개 및 투쟁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오후 2시 가금단체장들은 가축방역심의회에 참석하고 남은 가금 농가와 계열사, 축단협 회원들은 계속해서 △문화공연(풍물패) △가금단체별 자유 규탄 발언 △상징의식(퍼포먼스) 거행 △농민가 제창 및 정리 집회를 이어간다.

이들은 ▲ AI 특별방역대책기간 연장 계획을 즉각 철회, ▲ 농림축산식품부에 가금류의 입식을 금지해 AI를 예방하려는 가금산업 말살 정책을 철회, ▲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비롯한 AI 방역 대책에 대하여 전면 재검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1차 궐기대회 당일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22일 전국 5000명 가금농가가 집결한 역대 최대 규모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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