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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육계협회, 닭고기 선물세트 판매...최대 30% 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육계협회(회장 정병학)에서는 설을 앞두고 소속 회원업체와 공동으로 '닭고기 선물세트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설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번 행사는 협회 소속 하림, 마니커, 참프레 등 3개 닭고기 회사가 참여하며 알차고 실속 있는 제품 위주로 선물세트를 꾸몄다.
 
하림은 캔, 신선 양념육, 가공육, 삼계탕 등 총 17종의 다양한 제품을 내 놓았으며 가정에서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양념육세트’, 닭가슴살로 만든 ‘하림 챔 세트’, 하림의 인기 냉동 가공품을 맛볼 수 있는 ‘하림 복(福)세트’, ‘냉동 즉석삼계탕’ 세트 등 인기 선물세트 4종을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마니커는 총 2종의 제품을 내 놓았으며 오리지널 닭가슴살과 닭갈비로 구성된 ‘마니커 즐거운 선물세트’와 허브 닭가슴살과 닭갈비로 구성된 ‘마니커 풍성한 선물세트’를 3만원대로 살 수 있다.
 
참프레는 닭고기 훈제, 냉동 가공품, 닭곰탕·닭개장, 삼계탕 등 총 11종의 제품을 내 놓았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냉동 가공품세트인 ‘냉동 1호’, 따뜻한 국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닭곰탕·닭개장 세트’, 참프레 전통삼계탕인 ‘냉동 삼계탕’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올품은 삼계탕, 절단육, 부분육, 가공육 등 총 7종의 제품을 내 놓았으며 기존의 퍽퍽한 식감의 닭가슴살이 아닌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그릴드 닭가슴살과 한입에 쏙쏙 먹기 편한 한입순살치킨으로 구성된 ‘가공육 세트 2호’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설 선물세트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8일까지 육계협회로 주문하면 되며 무료 택배 배송이 된다.
 
육계협회 정병학 회장은 “이번 설을 맞아 닭고기 생산업체들이 닭갈비, 찜닭, 치킨너겟, 삼계탕, 닭가슴살캔 등 누구나 즐겨 먹을 수 있는 닭고기 제품들을 위주로 구성하여 실속을 높인 게 특징이다”고 하면서 “가격도 2∼3만원대라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