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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권석형 건강기능식품협회장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 기술 과학적 진전 이끌 것"

권석형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은 2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최근 우리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는 반면, 국내외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산업 간 경계도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가 혼재한 작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더욱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올해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 회장은 "먼저,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기술의 과학적 진전을 이끌어내겠다"며 "각종 학술회 주최, 연구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지원, 학술 정보 공유 등 과학적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국내외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질의 기술·산업 정보를 확보하고 공유하는 등 스마트한 산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겠다. 뿐만 아니라 허위·과대광고 등 그릇된 행위가 근절되고 우리 산업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올해도 우리 업계가 하나가 되어‘의지를 가지고 임하면 마침내 이루고 만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우직하게 걸어 나간다면 전 세계 어떤 국가와도 기꺼이 경쟁할 수 있는 초일류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발돋움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건강기능식품업계 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풍요를 상징하는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회원사 여러분들의 기업과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18년은 경제성장률 둔화가 심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국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시기였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 역시 무분별한 해외직구의 범람, 혁신 성장을 저해하는 환경 및 지원책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업계가 시장 선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여러 난관들을 현명하게 극복함으로써, 또 한 번 ‘플러스 성장’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힘을 더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기능식품업계 가족 여러분!

최근 우리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과거 경험하지 못했던 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건강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높아지는 반면, 국내외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산업 간 경계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가 혼재한 작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협회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더욱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올해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먼저,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제조 기술의 과학적 진전을 이끌어내겠습니다. 각종 학술회 주최, 연구 인력 교류, 공동 연구 지원, 학술 정보 공유 등 과학적 연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겠습니다. 아울러 국내외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질의 기술·산업 정보를 확보하고 공유하는 등 스마트한 산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습니다.

또,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산업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정부에 적극적으로 제안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허위·과대광고 등 그릇된 행위가 근절되고 우리 산업이 상생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건강기능식품업계 가족 여러분!

지금까지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의지와 열정으로 여러 한계를 극복했던 성장의 시기를 겪었다면, 앞으로는 전문성과 창의성, 글로벌 마인드를 무기로 진정한 선진국형 시장으로 발돋움 하여 성공의 시대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올해도 우리 업계가 하나가 되어‘의지를 가지고 임하면 마침내 이루고 만다’는 의미의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우직하게 걸어 나간다면, 전 세계 어떤 국가와도 기꺼이 경쟁할 수 있는 초일류 바이오헬스 산업으로 발돋움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 협회도 여러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2019년 1월 1일, 새해 새아침
사단법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권석형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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